보령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보령경찰서·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박점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폭력 추방 결의를 다지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성·젠더·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은 1999년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25일)을 기념하여 폭력 없는 환경 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