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안, 동의안 등 30개 안건 심사, 3회 추경예산 및 2025년 예산안 등 다뤄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가 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의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중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상모, 서경옥, 김정훈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으며, 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4일부터 16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할 예정이다.
마지막 폐회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중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조장현 의원의 5분 발언과 김정훈 의원의 건의문을 끝으로 2024년에 계획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예산안 심사에 있어 우리 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건전 재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