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부 7개 시군(보령, 서산, 총성, 청양, 서천, 청양, 부여, 태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 보호에 앞장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15일 보령시외버스터미널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미래보건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상주근무하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무료 건강상담, △심리상담, △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은 충남에서 두 번째로 보령에 개소하며 충남 서부 7개 시군(보령,서산,홍성,서천,청양,부여,태안)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산업현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보령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안전보건전문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개소식 축하 화환 대신 보령쌀을 협찬받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충남 서부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건 미래보건환경연구소 대표이사는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남 서부권 근로자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