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행사 소노인터내셔널 통해 홍천군 소재 소노벨 비발디파크 등 시설 견학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소노벨 비발디파크 등 리조트 시설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원산도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소노리조트 건설의 시행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관련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 관계자 등 20명 일행은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소노펫클럽,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객실 및 부대시설, 삼악산 케이블카 등을 둘러봤다.
그러면서 원산도 조성 예정 시설에 적용될 부분을 확인하고 추가로 반영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무엇보다도 원산도 주민을 비롯한 보령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박상모 의장은 “다가오는 2027년에 리조트 조성이 완료되면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관광 단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리조트 조성과 더불어 원산도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 보령의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 소노리조트 건설 사업은 사업비 7,604억 원, 사업면적 966,748㎡의 대규모 사업으로, 2,405개의 객실과 휴양시설 등을 포함한 리조트 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