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9일 오후 2시에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소재 비체펠리스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지원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재난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 되었으며,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을 위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보령시청 ,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 KT 보령지사, 신제일병원 등 12개 기관ㆍ단체에서 234여 명의 인원과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절차는 재난 발생 신호를 시작으로 △1단계: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2단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4단계: 인명구조 광역출동, 지원기관 현장활동, 화재종료 △5단계: 최종상황보고 및 현장평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보령소방서 전 대원 및 관계기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전문적인 소방대응능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