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가 6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 조례안 등 안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일과 11일에는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관내에서 진행 중인 12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다니며 추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을 본받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의회, 희망찬 보령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이번 회기 동안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와 소통을 통해 보령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