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 13시경 오천항 인근에서 예선 A호(견인용 예선, 81t, 승선원 3명)에 기관실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방제정,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선 A호에 승선 중인 3명은 전원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그중 1명이 화상 피해를 입어 해경구조세력과 오천항에 입항하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인명구조를 무사히 마친 보령해경은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