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10월 28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7회 모두가족축제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야외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 주관으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의 당선작품 전시회, 가족문화체험존(체험부스)·공연존·놀이존 등이 운영됐으며,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문화체험존은 서천군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모두가족 사진관,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체험 부스 27개를 운영하였고, 다양한 놀거리가 함께한 공연존에서는 가족 연극, 벌룬 서커스, K-pop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놀이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이 펼쳐져 행사에 방문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국립생태원과 공동 주관으로 함께 진행된‘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11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통해 가족과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에서는‘아빠와 노는 게 젤 좋아’작품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우수작품들이 전시되어 서천의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현희 센터장은“모두가족축제가 다문화가정 등 우리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행사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