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지역 치안 정책 논의 -
서천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웅 군수와 구슬환 경찰서장, 김경제 군의회 의장, 김병관 교육장, 김영배 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과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장,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상 동기 범죄와 여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에 CCTV, 스마트 보안등과 같은 방범 시설 확충을 비롯한 치안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서천군은 야간 취약지 총 54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본 협의회 의장인 김기웅 군수는 “최근 무차별적인 이상 동기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군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정 가치를 토대로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언론, 여성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보호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지원 계획 수립 및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