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27일부터 오는 2월 말까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국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약 377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로는 37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사전대비 체계 구축 △겨울철 소방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근무계획 수립 △대원 안전관리 강화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의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빙판길 사고나 고드름 추락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