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은 11월 24일(금)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공모전』‘모두가 행복한 세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12개 시군, 60개 기관(단체)에서 총 900명이 참가하였으며, 미술·문예·사진 부문에 522명이 작품을 응모하였고, 단체부문 국악은 15개팀 210명, 수어노래는 12개팀 16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작품 전시회는 12월 4일~17일 충남도서관, 12월 29일 ~ 31일 보령문화의 전당 기획전시실, 내년 2월까지 각 시군 전시장에 순회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 개인부문 대상은 미술부문 장애부 박혜종(당진시) · 비장애부 이하민(보령시) · 유치부 김서윤(보령시), 문예부문 장애부 이상희(천안시) · 장애부 박종호(홍성군)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단체부문은 국악 장애부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 비장애부 ‘대천3동 농악단’, 수어노래는 ‘홍성여자중학교 수어동아리’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정재호 관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모든 충청남도 도민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 참여하여 경험하는 날을 소망합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활발한 문예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라고 말하였고,
이어지는 축사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대신하여 곽행근 장애인복지과장과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응규 위원장님이『제2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공모전』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