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환경에서의 승조원 간 팀워크 역량 강화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보령해경 전용부두에 길이 44m, 폭 7m, 최대속력 30노트(시속 55km/h)에 달하는 250t급 최신예 경비정인 209정을 배치하고 승조원 대상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9정은 올해 2월 퇴역한 109정을 대신하여 서해안 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과 단속, 해양사고 대응, 해양오염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승조원 간 팀워크 및 현장 대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단정 양하강 ▲단정 인명구조 ▲소화·방수 ▲기관종합문제해결 등의 종목으로 실시했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신예 경비정 배치로 근무 경찰관의 생활 환경 개선과 빈틈없는 해상 안전 관리로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209정의 안전 운항과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다음달 21일부터 이틀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과 병행하여 취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