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을진입로 도로확포장 공사,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
- 주민의 주요 관심사업 추진 일정 공유 -
서천군이 지난 21일 구청사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사 공동화 대응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소관 팀장들의 사업 개요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 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성안마을진입로 도로 확포장 공사 기한을 최대한 앞당겨 올해 11월 중 준공을 약속했으며, 성안마을 생활환경정비사업의 향후 일정 공유와 함께 지붕 개량 및 정비 등 구체적인 사업 범위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현재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를 완료하고 문화재 시굴조사 및 후별관동 철거 공사에 들어갔으며, 구청사 리모델링을 거쳐 2024년 기록관, 전시실, 카페, 놀이방 등을 갖춘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사부터 군청사거리까지를 사람숲길로 조성해 보행자가 우선인 도로 환경을 구축하고 추가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천희 군 정책기획팀장은 “현재 추진되는 사업들이 신속하게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구청사 공동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