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신체장애인들의 수중체험을 통해 재활치료를돕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훈훈한 봉사활동이 있었다.
충남보령시 특전예비군(중대장 정태팔)과 보령시특전동지회(회장 박창석)이하 보령특전사 가 신체장애인들의 수중체험활동을 19회째 이어가고있다.
2일 보령시 스포츠센타 수영장에서 실시 된 이번 체험은 신체장애인과 교통장애인 및 보령특전사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 수중생활에 전혀 경험이 없는 15명의 남,여 장애인들이 2인1조로 구성 된 보령특전사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맨몸수영체험과 스킨수영 및 스쿠버체험을 실시했다.
여성신체장애인들의 탈의와 세면 및 목욕지원등을 위해 보령시여성예비군 10여명이 참여해 보령특전사의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박창석 보령시특전사동지회장은 인사에서 "처음 이 체험봉사활동을 시작할 때 여러분들도 30대였는데 19년이 지난 지금 50대를 넘어 60대들이 되신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또 저희들과 함께 계속 체험활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오늘 체험활동은 보령시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보령시특전사동지회와 보령시특전예비군, 보령시여성예비군, 보령발전본부 봉사단 등이 장비와 인역 등을 후원 및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수중체험에 동원장비 및 필요물품으로 구명조끼30벌, 스킨장비40세트, 스쿠버장비30세트, 수중카메라 1대, 납벨트20세트, 간식 및 대형타울50개등이 투입되었다.
대천광장신문 기자단들이 영상과 사진을 드론과 카메라로 허락하에 촬영하였다.
촬영에는 대천광장신문 시민기자 김원복기자의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