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19일 제18대 권혁민 충청남도 소방본부장이 보령소방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혁민 충청남도 소방본부장은 보령소방서 현황 및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소방행정업무부서(내근)와 현장출동부서(외근)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관광객과 교통량이 많아 소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해저터널(2021. 12. 1. 개통)이 위치한 원산도를 방문하여 해저터널 특수구조대 신설 예정지인 원산도지역전담의용소방대 인근을 둘러보았다.
특히, 보령해저터널(6.9km)은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며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을 잇는 주요 교통지로 각종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곳이다.
권혁민 충청남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보령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맞춰 전문성 있는 현장 대응으로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