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권역 내 주요 관광지로 손꼽히는 서천 국립생태원(에코리움)에서 체험형 해양안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장항파출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해양안전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서천 국립생태원(에코리움)과 함께 협업하여 추진한다.
이번 해양안전 교육은 지난 6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매월 둘째·넷째주 주말(토·일) 하루 2회(13:30~14:20, 14:40~15:30) 실시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선박사고 발생 시 구명뗏목 활용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및 필요성 ▼서해 바다의 이해와 갯벌 활동 안전수칙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법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 등 이다.
최순동 장항파출소장은 “올해는 코로나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여름철 바닷가를 찾는 국민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해양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민 스스로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