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석 기고] 야망은 야망으로 견제해야 한다![]()
James Madison은 말했다.
“Ambition must be made to counteract ambition.”
인간의 선의에 기대어 권력을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 권력은 반드시 스스로를 확장하려 하고, 견제되지 않으면 결국 부패한다.
이 단순하지만 냉정한 진실 위에 현대 민주주의는 설계되었다. 입법·행정·사법의 분립도, 조직 내 견제 시스템도 모두 같은 원리다. 서로 다른 권한과 이해가 충돌하고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시스템은 건강하게 작동한다.
저 전진석이 말하는 ‘야망’은 사익이 아니다. 보령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책임 있는 열망, 예산을 낭비 없이 쓰이게 하겠다는 감시의 의지다.
첫째, 행정의 독주를 막는 강력한 견제가 필요하다.
행정부가 예산과 사업을 추진하는 힘을 가졌다면, 시의원은 그 모든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견제 없는 행정은 효율이 아니라 위험이다.
둘째, 갈등을 성장의 에너지로 바꿔야 한다.
지역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한다. 누군가의 편에 서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 다른 목소리가 충돌 속에서 합리적 결론에 도달하도록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
셋째, 자신부터 견제받아야 한다.
권력을 감시하는 사람일수록 스스로도 감시받아야 한다. 시민의 비판은 부담이 아니라, 권력을 바르게 만드는 또 하나의 ‘야망’이다.
정치는 완벽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최선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저는 요란한 말이 아닌, 실력 있는 견제와 근거 있는 비판, 그리고 책임 있는 대안으로 답하겠다.
권력이 오만해지지 않도록, 시민의 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저 전진석을 보령의 가장 강력한 견제자이자 대변인으로 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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