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 예비후보 엄승용 출마 기자회견문 경제는 엄승용! 보령을 바꾸는 강력한 힘으로‘보령 재창조’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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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예비후보 엄승용 출마 기자회견문 경제는 엄승용! 보령을 바꾸는 강력한 힘으로‘보령 재창조’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서안 기자 기사 등록: 03.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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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보령, 시민의 삶을 바꾸는 약속”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1일 앞둔 오늘, 저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곳 중앙시장은 우리 보령역사의 숨결이 흐르고 서민 경제의 심장이 뛰는 곳이자, 현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가장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겪어내고 있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시민여러분, 

지금 보령은 인구위기, 산업위기, 그리고 정치 신뢰의 위기라는 삼중고를 맞고 있습니다. 청년은 떠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줄어들며, 어르신들만 늘어나는 구조적 소멸의 길목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산업 전환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단순한 수치의 하락이 아닙니다. 


식당, 숙박업, 운송업, 자영업, 그리고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지역 경제 생태계 전체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30년간의 민선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불만과 냉소속에서 치러집니다. “누가 해도 똑같다”는 체념, 정치에 대한 불신과 행정에 대한 냉소가 시민들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지방자치 30년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뼈아픈 성적표입니다.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려는 ‘안주형 행정’으로는 이 거대한 소멸의 위기와 시민들의 체념을 결코 극복할 수 없습니다. 민간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활을 걸고 싸우듯, 우리 보령도 전쟁과 같은 치열한 혁신의 여정에 뛰어들어야만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명분뿐인 ‘정치’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경제’입니다. 과거처럼 만들어진 시장에서 물건만 사고파는 낡은 경제가 아닙 니다. 상상력과 창조성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보령의 경제 영토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경제'여야 합니다. 


관행을 깨부수는 창조적 파괴와 발상의 전환으로 보령을 밑바닥부터 다시 설계하겠습니다. 저는 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엄숙한 마음으로 선언합니다.저 엄승용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로 출마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당내 경선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며,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다른 후보들을 깊이 존중하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분들과 협력하여 보령 발전을 위한 거대한 연대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저 엄승용은 남포에서 태어나 대천중·고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중앙부처와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며 세상의 거대한 변화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고,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정부의 핵심 기관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비법을 전수하며 그들이 선진국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저에게 “보령을 떠나있지 않았느냐”며 서운함을 내비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고향을 떠나 낯선 타국에서 외로운 투쟁과도 같은 치열한 삶을 살았던 것은, 결코 저 개인의 편안함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드넓은 세상과 거친 바다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와 국가 발전의 전략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체득한 것은, 훗날 내 고향 보령으로 돌아와 그 모든 역량을 쏟아붓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밖에서 키운 역량과 지혜를 안고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소박하지만 강렬한 꿈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단순히 시장이라는 감투를 쓰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면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령시민 여러분께 실증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건물을 높이 올리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창조해야만 지방 소멸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방문객 몇 명이 다녀갔다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보령시민들 의 삶이 먼저 행복해지면, 그 행복한 일상 자체가 도시의 매력이 되어 자연스럽게 세계인들이 몰려오는 기적을 함께 맛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확고한 비전입니다. 


“주민이 먼저 행복해야, 사람들이 찾아온다.” 이는 지난 2월 7일 출판기념회에서 졸저 『웰니스의 힘: 마을의 재탄생』을 통해 이론과 생생한 사례로 거듭 강조했던 저의 흔들림 없는 신념입니다. 당선된다면, 공약의 유무를 떠나 시민의 삶을 위해 반드시 실천할 핵심 과제 다섯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보령을 세계인을 매혹하는 '체류형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 재창조하겠습니다

머드축제를 한 철 이벤트가 아닌 사계절 웰니스 축제로 업그레이드하고, 「서해안 미식 관광벨트」와 「국제 요리학교」를 설립하여 전 세계 관광객이 보령에서 먹고 자고 소비하게 만들겠습니다. 


충청수영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여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의 반열에 올리겠습니다.


둘째, 규제없는 「글로벌 경제 자유 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기회발전특구와 규제자유특구를 쌍두마차로 삼아 기업들이 먼저 찾아오게 만들겠습니다. 세계의 인재들을 불러 모아 글로벌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플랫폼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선점하는 「첨단 신산업 메카」를 건설하겠습니다

김동일 시장님의 수소 비전을 이어받아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완성하겠습니다. 여기에 AI 데이터 허브, UAM(에어택시), 해상택시 및 자율주행 선박 실증 단지를 결합하여 보령을 차세대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발상의 전환으로 「지역의 고통을 황금알」로 바꾸겠습니다. 

소음과 악취 등으로 고통받던 기피 지역을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지와 스마트팜 단지로 탈바꿈시켜, 마을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덩이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보령형 의료협동조합을 설립하고 「AI 주치의」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겠습니다. 광역 대형병원과 촘촘히 연계된 예방적 치료 및 「메디컬 119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빈틈없이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선거철이 되면 모든 후보의 공약은 화려합니다. 


각자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나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한 명의 정치인이 모든 것을 무에서 유로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 지도자는 자신만의 철학과 전문성,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임기 내에 가장 중요한 성과를 확실하게 도출해 내야 합니다. 훌륭한 지도자들이 각자의 강점으로 낸 성과들이 강물처럼 도도하게 이어질 때, 비로소 지역은 발전합니다. 


저는 김동일 시장님의 성과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겠습니다. 잘 다져놓으신 맑고 깨끗한 공직 문화를 이어가고, 에너지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보령을 탄소중립 에너지 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신 그 비전을 더욱 크게 키우겠 습니다. 현실 정치에서는 정치적 이득만을 위해 전임자의 성과를 깎아내리고 흔적을 지우려는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벌어집니다. 


그로 인한 뼈아픈 손실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행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잘한 것은 더 완벽하게 키우고, 미흡한 부분은 제 역량으로 빈틈 없이 채워 넣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보령이 소멸의 늪으로 가라앉을 것인지, 아니면 다가올 30년의 눈부신 미래를 열어젖힐 것인지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입니다. 저 엄승용이 시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립니다. 행정은 더 스마트하게 수행하겠습니다. 보령이라는 공동체는 더 따뜻하게 품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더 넓게 열어젖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24일,


국민의힘 보령시장 예비후보 엄승용

취재: 김서안 기자    기사입력 : 26-03-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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