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일 원도심 지역의 행정·의료·문화 기능을 통합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된 것으로, 노후화된 기존 보령경찰서와 수도과, 대천1동 청사를 철거한 뒤 경찰서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아트센터를 복합 조성한 것이 핵심이다.
복합업무타운은 총사업비 441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2,523㎡ 규모로 건립됐으며, 보건소동(지하 1층·지상 3층)과 행정동(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보건소에는 진료실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행정동에는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아트센터 등이 들어서 지난 3월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 기본계획 수립과 중앙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됐으며,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개청에 이르렀다.
보령시는 이번 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공공의료 및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개공지와 조경 공간을 확보해 도심 내 휴식 공간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원도심 복합업무타운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의료·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