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경·기금·조례 등 59건 집중 심의…“시민 삶 직결된 핵심 안건 정면 돌파”
- 최은순 의장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끝까지 책임 다해 유종의 미 거둘 것”
보령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맞아 민생과 직결된 핵심 현안을 놓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예산과 정책 전반을 정밀 점검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마무리를 통해 의정 성과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25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3일까지 10일간의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 시기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 등 총 59건의 안건이 집중적으로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민생 안정과 직결된 예산안이 포함된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꼼꼼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번 임시회는 제9대 보령시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과 보령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안건들이 다뤄지는 만큼,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심의로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과 함께 쌓아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시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회기 운영을 넘어 시민 체감 성과를 끝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의 실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차단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긴급 민생 현안 대응과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재정 운용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사실상 제9대 의회의 ‘성적표’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결정과 강도 높은 심의가 이어질 경우, 의회에 대한 시민 신뢰 역시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령시의회가 이번 회기를 통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