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1] 전진석 보령시의원 출마예정자 “석탄화력 폐지, 정의로운 전환인가… 보령은 지금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 2050 탄소중립 정책, 충남 발전도시에 집중된 구조적 충격
- ‘정의로운 전환’ 선언과 지역 현실 사이의 간극
“지금 보령이 겪고 있는 문제는 단순한 산업 변화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전진석은 대한민국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정책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 기후 대응 흐름과 맞물린 불가피한 정책이다.
그러나 전진석 출마예정자는 “문제는 전환의 비용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보령·태안·당진·서천은 전국 석탄화력의 절반 이상이 밀집된 지역입니다.
발전소 폐쇄는 곧 일자리 감소, 인구 유출, 지역경제 붕괴로 직결됩니다.”
특히 보령에 대해 그는 “국내 최대 석탄화력 단지 중 하나로, 단순한 산업 구조 변화가 아니라 지역 생존권 자체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을 정책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전진석 출마예정자는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정의로운 전환이란 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역이 무너지면 그 어떤 전환도 정의롭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정책을 총괄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대해서도 그는 “현장의 체감과 괴리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지방재정 보전, 대체 산업, 고용 전환, 이 세 가지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 정책은 선언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그는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경고했다. “성주탄광과 강원 탄광 지역이 무너졌던 과정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지금 보령이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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