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신원미상” 여성 변사체 발견…해경, 범죄 가능성 배제하지 않고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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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0분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남단 갓바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바로 여성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인계했고, 해경은 오전 10시 57분쯤 시신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발견된 여성은 3~ 40대로 추정되며, 현장에서는 지갑이나 휴대전화 등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해경은 현재 신원 확인과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사고 가능성과 범죄 연루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신원 확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매년 여름철 수백만 명이 찾는 국내 최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최근 머드축제 기간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치안과 안전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사건이 단순 사고인지, 범죄와 연관된 사건인지는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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